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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술 점액종 치료 후기

by 갈모산방 2023. 5. 22.

목차

    딸의 입술안쪽에 점액종이 나서, 이번에 치과에서 치료받은 후기를 적습니다. 점액종은 외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수술후 일주일이면 일상으로 회복가능합니다.

    딸의 점액종 증상 발현

     

    1. 점액종의 원인

    점액종은 입술의 안쪽에 생기며 밥을 먹다 치아로 잘못씹어서 생ㅈㆍㄱㅁ거나, 치아에 부딪쳐 생긴다고 합니다. 아니면 피곤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딸의 경우에는 입술에 생긴원인은 외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치과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치료일정을 잡고 치료했습니다.
     

    2. 점액종 치료과정

    1)마취주사 주입
    먼저 입술안쪽에 마취주사를 놓습니다. 마취주사를 놓고 바로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입술안쪽에 마취가 되어 얼얼하게 느낌이 없는 것을 확인후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2)점액종 제거
    점액종을 갈고리같은걸로 터뜨려서, 긁어내고 하는과정은 1~2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3)실밥꿰매기
    검은색실밥으로 꿰맸습니다. 딸은 치과의사선생님께서 실밥이 입쪽으로 왔다갔다하는것이 실이 자꾸 흘러서 거슬렸다고합니다. 검은색실은 가는실은 아니었습니다.

    수술후 실밥

     
    5)회복기간
    수술후 입술쪽이 부어 있었습니다. 수술후 당일은 음식을 죽으로만 먹었습니다. 다음날은 일반음식을 먹었습니다. 수영은 당일은 안된다고하여 다음날 수영을 갔습니다. 회복기간동안 아픈것은 없었고, 딸은 꿰메놓은 실밥이 불편했습니다.
     
    6)회복과정
    입술과 치아의 좁은공간안에 실밥이 있다보니, 음식물이 실밥에 끼고 그랬습니다. 실밥에 끼는 음식물은 억지로 제거할수도 없었고, 수술후 일주일뒤 실밥제거까지 음식물이 붙어있는 상태로 지냈습니다. 
     
    7)실밥뽑기
    실밥뽑기는 수술후 일주일뒤에 진행되었습니다. 수술때보다 원활히 쉽게 진행되었습니다. 
     
    3. 후기

    딸이나 아들이 입술안에 물혹같은것이 보였을때 하루나 이틀정도 지나도 안없어지면 치과를 데려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진행하면 될것 같습니다. 9살딸은 아직 수술을 안해봤으니, 겁이 많았는데 수술시 부모님께서 옆에서 지켜봐주고, 격려가 필요합니다. 옆에서 부모가 지켜봐주니, 무사히 수술 마치고 일상으로 회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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