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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을 현지인들은 원지라고 부릅니다. 원지라는 지명이 예전부터 굳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원지는 예전부터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면소재지인데도 특이하게 시장이 없고, 실내수영장, 자동차판매장, 모텔촌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명의 유래
원지라는 지명의 유래는 옛날 삼남대로의 길목에 있고 단성고을과 도천서원으로 가는 길목이라 하여 ‘원목정’ 또는 ‘원목지’라 하였는데 한자로 쓰면서 원지(院旨)가 되었다고 합니다. 원은 역과 역사이에 출장관원이 숙박했던 여관이고 지는 뜻을 말하는 한자입니다.
다른 설로는 근처에 신안원(역과 역사이에 출장관원이 숙박했던 여관)이 있었기에 마을 이름을 원지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직도 도로표지판에는 신안면이 아닌 원지와 원지삼거리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인구 유지 이유
원지는 진주나 통영으로부터 서울, 산청, 함양, 거창, 중산리로 가는 관문입니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 단성나들목이 생기면서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늘었습니다. 면 단위에서 서울 가는 버스가 1일 17회 운행하며 첫차는 5시에 출발합니다.
원지는 산청군에서 주민들의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입니다. 이유는 원지에서 20km정도면 진주에 갈수있는 편리한 교통과 자체의 교육시설, 나름 영화를 볼수 있는 생활권이 있고, 상권이 잘 형성된 면소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 3월 기준 인구는 5,526명입니다.
특이한 점
1. 시장이 없음
옆에 단성면에는 단성시장이 있으나, 신안면(원지)에는 시장이 없습니다. 교통의 요지이고, 단성면보다 더 큰데 시장이 없는 것이 특이합니다. 신안면소재지와 단성면소재지는 거리상으로 2km밖에 안 돼서 2km 안에 시장이 두 군데나 생기기는 힘들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2. 실내수영장이 있음
실내수영장이 경남도내 면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있습니다. 군에서 군소재지에는 모두 있지만 산청에는 산청읍과 원지 2군데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참고로 원지보다 더 인구가 많은 하동군 진교면에도 수영장이 없습니다.
지역 | 인구 |
산청군 신안면 | 5,526명 |
하동군 진교면 | 5,867명 |
3. 모텔촌이 있음
원지권역으로 봤을 때 남동쪽에 모텔촌이 있습니다. 상권 따라서 형성이 된 것 같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여기에서 숙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안면, 단성면, 신등면까지 건설현장의 숙박을 여기서 합니다.
4. 자동차 판매점이 있음
이밖에도 자동차판매점이 있습니다. 자동차판매점도 읍단위까지는 있지만 면단위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원지에 기아자동차판매점이 있어서 그런지, 산청읍에는 없습니다. 대리점이름이 산음대리점인데, 산음은 옛날 산청의 옛 지명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면소재지에 안경점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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