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장마철 일기예보가 안맞는 이유

by 갈모산방 2023. 6. 27.

목차

    장마철에는 일기예보가 잘 안 맞아서 일기예보를 불신하게 됩니다. 각각의 일기예보마다 다르기도 하며, 몇 시간 뒤가 바뀌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지구온난화, 장마철의 변화무쌍한 대기상태,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이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

    일기예보는 과거통계와 시뮬레이션으로 예보하는데 환경파괴와 온난화로 기존 데이터의 의미가 없어져서 기상예측이 잘 안 맞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같은 현상입니다. 기상 예보가 잘 맞았으면 미국의 홍수나 유럽의 폭염에 다른 나라도 피해가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구 온난화

     

    변화무쌍한 대기 상태

    날씨앱으로 유명한 윈디(Windy)도 장마철에는 다 틀리고 있습니다. 장마기간에 윈디를 보면 엄청 바뀝니다. 즉, 장마철에는 예측이 힘들 정도로 대기의 상태가 변화무쌍합니다. 신뢰가 높다는 유럽중기예보센터도 장마철에는 시간 단위로 틀리고 있으며, 당장 오전기준으로 볼 때 오후 날씨도 못 맞추고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대기상태

     

    한반도의 특성

    한반도는 몬순기후와 복잡한 지형으로 한반도의 일기 예보는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특성

    1. 몬순기후

    몬순기후는 여름과 겨울에 대륙과 해양의 온도차로 인해 풍향이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몬순기후의 일기예보가 어렵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날씨를 예측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2. 복잡한 지형

    한반도는 반도의 특성으로 바다와 육지의 열용량차이에 의한 영향을 받아 겨울에 북서풍이 불고, 여름에는 남동풍이 뚜렷한 계절풍을 받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남북 방향으로 긴 국토와 남북방향의 산맥으로 남북과 동서 간의 기후차이를 만듭니다. 이런 지형효과가 더해져서 국지적으로 폭우처럼 강하게 발생하는 기후현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