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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에서는 아직 쿠팡와우가 필요없는 이유

by 갈모산방 2023. 4. 8.

목차

     

    안녕하세요!

    쿠팡와우회원을 유지하고 있는데, 와우회원의 이익을 보자면 그렇게 이익이 아니라서 이번에 해지하고자 그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서부 경남이 아닌 경남 서부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여 경남 서부라고 적겠습니다.

     

     

    함양군에 쿠팡물류센터 건립을 포기

    2019년 1월 30일에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에 투자의향서 접수 및 협의를 진행하고 , 2019년 3월 17일에 지질조사 및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작년 10월에 쿠팡 측에서 글로벌 경기위축등에 따라 물류센터 내부설계에 관한 결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이번 3월에도 상태는 그대로입니다. 올해 내 착공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원래 준공 계획은 2024년 상반기이나, 그보다 더 늦어질  것입니다. 4월 14일 뉴스에 투자협약계약을 맺은지 4년만에 쿠팡에서 함양군청에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합니다.

     

    2. 함양물류센터의 경남서부 쪽 지리적 접근성이 약한 점

    함양에서도 진주까지 물류이동이 1시간 걸리는 지리적 위치의 단점이 있습니다. 사천, 하동은 1시간 20분 정도, 통영은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경남 서부지역에서 로켓배송(내일새벽도착보상, 오늘도착보장)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위치입니다. 예를 들면 양산에 있는 물류센터는 양산시내가 아닌 보다 부산에 가까워 부산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쿠팡에서는 함양물류센터를 영호남을 잇는 물류센터의 역할로 기대

    쿠팡에서는 남부내륙 교통 중심인 함양에 FC가 세워지면 현재 정식 운영을 준비 중인 대구 FC를 비롯해 김천과 대전, 광주 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묶어내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경남 서부지역의 물류역할을 할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인근 지역인 거창, 산청의 물류는 일정 부분 담당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경남 서부를 다 커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아직 쿠팡에서 진주시 근교에 물류센터 건립계획이 없음

     경남 서부로 봤을 때 진주가 지리적으로 요충지가 되긴 하나, 아직 진주에 물류센터 건립계획이 없습니다. 창원, 진해, 김해, 부산에는 크던 작던 물류센터는 있습니다. 경남의 동부에 비해 서부의 인구는 적은 것도 한몫합니다. 경남서부에서 가장 큰 진주가 34만 넘는 인구인데 진주시 인구를 추월한 양산시가 있고, 더 인구가 많은 부산광역시, 김해시, 창원특례시가 있습니다. 함양이라도 생겨서 진주 물류센터 건립의 교두보역할이라도 해야 하는데, 함양이 지연되는데, 진주는 더 계획이 없어 보입니다. 

     

    아직은 쿠팡플레이에 대한 장점이 적습니다.

    다른 OTT서비스인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에 비해 단독으로 제작 중인 콘텐츠가 아직은 부족합니다. 쿠팡플레이에서 SNL을 하고 있으나, 디즈니플러스의 카지노 정도되는 유입을 이끌어낼 콘텐츠가 부족합니다. 로켓배송이 되는 지역에서는 월 4,990원이면 혜택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이금액에서 로켓배송의 금액적인 비율로는 환산이 안되지만 4,990원에 대한 혜택을 제대로 못 누리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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